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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먹어본 솔직 후기

작성자 황****(ip:)

작성일 2022-11-02

조회 428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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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저번에 일주일 후기 올리고 한 달 후기 올립니다

어느 분의 이름을 딴 다이어트가 아닌 지인 추천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키 165 / 몸무게 68 에서 시작 -> 일주일 후 -> 65.6kg -> 63.8kg  -> 4kg정도 감량이지만

체지방은 6kg그람이 빠졌으며 근육은 2kg 증가 (운동했음. 운동 좋아함)


일주일 차 때 써놓았지만

붓기와 소화력 식욕감소 체력상승 안구건조증 완화 커피 끊음 피부 좋아짐 등등 이었습니다



음.. 한 달 정도 되고 난 후는.. 사실 아까 샤워하고 눈물이 나서 쓰러 왔어요.

제가 원래 정말 하얀 편이었어요. 어릴 적에 별명이 백설기였고 20대 초까지 그랬어요

그러다가 건강이 나빠지니 (96kg까지 쪘음) 지방간 고지혈 고혈압 혈액순환 장애

별 걸 다 끼니까 안색이 안좋아지더라구요. 안색이 안좋은건 다양한 색이 있지만..

지방간이나 몸에 염증이 많으면 좀 갈색? 빛으로 돌아요.

태닝한 느낌과는 좀 다른 갈색.. 그래서 제 얼굴이 여름에 탄 사람처럼 변해서

기존에 쓰던 파데 호수가 안맞아서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살 찌니까 그냥 뭐 그러려니 다 그냥 그러려니 외적인건 놓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거 딱 먹고.. 3주차 정도부터 좀 이상했던게 얼굴이 좀 녹색(?)빛이

돈다고 해야하나..? 화장 좀 해보신 분들 아실거예요 붉은끼 잡으려면 녹색 좀 들어간

파데 먼저 덧바르는거.. 그것처럼 좀 녹빛이다가.. 3일 전부터 갑자기 얼굴이 확 하얘졌어요

어느정도였냐면.. 주변에서 얼굴이 갑자기 창백하다. 피부 시술 했냐 할 정도로요.


제가 예전에 강남에 제 피부와 낯빛을 돌리고 싶어서 쓴 돈이 거짓말 안치고 800만원이 넘어요

거기서 그런데 그러더라구요. 나이 먹으면 원래 그렇대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게

외출할 때 선크림 꼼꼼히 바르고 여름에 어딜 나가질 않았는데 탄게..

거기서 뭐 핸드폰이나 모니터 봐도 얼굴이 그을린대요.. 그런가? 하고 800만원 해도

무용지물.. 몸이 안좋으니 별 좋은 시술, 화장품 발라도 속건조 잡는 느낌도 없고 그냥 저냥..

그리고 제 가슴팍이랑 바로 목 위부터 얼굴 색이 상이한거 있죠? 그래서 그냥 

하얬던 건 어렸을 때고 이렇게 나이먹으니까 변하구나 했는데..

오늘 아침에도 운동하는데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저한테 스킨 로션 뭐 쓰냐고 여쭤보실 정도였어요.

(이건 제가 어릴적이나 건강 망가지기 전에 피부 좋다는 소리 원 없이 들어서 그 때로 돌아간것 같아요)

화장품 바꾼거 없고 오히려 순한걸로 바꾸고 미백 제품은 하나도 없거든요.

방금 샤워하고 거울보는데.... 가슴팍이랑 얼굴색이랑 이젠 아예 똑같은거 있죠...

작년 겨울에도 그랬나? 싶어 이맘때 사진 보니까 태닝한 것처럼.. 간 안좋은 사람처럼 황색...


거울 보니까 아직 노력해야할 부분은 눈에 띄지만 너무 건강해진게 보인거예요

얼굴도 달라지고. 아 여러분 미용실 갔는데 두피 마사지 해주시는 분이

제 두피가 항상 뜨겁고 부어있었는데 이젠 그냥 두개골이 만져진대요..

그리고 그 붓기가 사라지니까 얼굴 작아졌단 소리도 엄청 들어요.

이게 외모에 대한 칭찬에 연연하면 안되는데 건강적으로도 좋아지고

덩달아 외모 칭찬도 2년만에 들려오니까.. 괜히 수줍고.. 기분이 좋고..

그러면서 긍정적이게 되더라구요. 체력이 오르니까 말도 이쁘게 나가구

예전에 갑자기 욱 하면서 뭐라고 친구한테 했는데 요즘엔 별 생각도 안들어서

친구도 요즘 저 기분 좋아보인다고 소고기 사줬어요 ㅋㅋㅋ큐ㅠㅠㅠㅠㅠ


저는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물에 40 40씩 타먹어요 그럼 진짜 배가 안고파요

그러다 점심에 요즘 서브웨이가 그렇게 맛있는거있죠.. 서브웨이 하나에 제로콜라 먹고

저녁에는 식단 살포시 하거나, 아님 그냥 맛있는거 적당히 먹어요.

맛있는게 먹어줘야죠. 여기서 더 늙으면 위장도 늙어서 못먹을텐데

요즘 저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요. 아 그리고 수족냉증 사라졌습니다.... 안구건조증도 아예 사라졌어요

눈에 실핏줄 자글자글 했는데 제 눈이 엄청 맑아졌어요. 그리고 입술에 혈색이 돌아요

저 원래 보랏빛이었는데.. 이게 입술이 좀 까지더니? (바세린이나 뭐 발라도) 어느 순간 혈색이 돌더라구요

그냥 보습제만 발라주는 정도예요. 붓기도 정말 많이 사라지고 야식 생각도 많이 안나요


아 그리고 이름 딴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도 폭식쟁이였는데 제 루틴은


일어나서 물로 가글 (일어나면 입에 세균 많대요. 장 안좋은 사람은 양치 안하고 물 마시면 장에 안좋다함)하고

바로 1:1 비율로 물에 타서 마십니다. 그럼 은근히 기분 좋아요. 처음에 역하더니 지금은 그냥 꼬순내 밖에 안나요 (신기)

그리고 출근을 해서 낮에 서브웨이 먹어줍니댜 (걍 먹고 싶은게 먹어요 에그마요 소스 잔뜩해서도 걍 먹고 쿠키 땡기면 쿠키도 먹음)

그리고 저녁 때 되면 1:1 비율에 단백질 쉐이크 먹거나 아님 밥 조금에 돼지고기 앞다리살이나 연어 있죠 그런거 먹어요

돼지고기 앞다리살 엄청 저렴하거든요? 100g만 재서 드셔보세요. 단백질 충당되고 속이 더부룩하지 않아요.

그리고 운동 가고 잡니다. 이 삶은 근데 예전에도 쭉 해왔던 삶인데 이게 만족도 자체가 달라요

체력이 높아지다 보니까 운동도 재밌고 욕심나구요. 아침에 번뜩 떠지는 눈. 부랴부랴 인공눈물 안찾아도 되고.

저녁에 발라놓은 수분크림 쫀쫀합니다. 피부가 좋아지면 아침까지 쫀득한가봐요.. 난 그동안 온갖 수분크림 저주하기 바빴음

그냥 내 피부 탓이었는데.. 이게 너무 .. 삶의 만족도가 높으니까 요근래에 너무 슬프고 안좋고 억울한 일 있었는데

멘탈이 받쳐줘요. 11월엔 잘 되려나보다. 2023년엔 잘되려나 보다. 액땜했다. 제 입에서 이런 소리 나오니까

가족들도 덩달아 놀람.. 한 번 더 주문해서 먹고 있구요..


여러분. 이런 저런 다이어트 좋지만 내 몸에 건강한게 선물하는 순간 삶의 척도가 조금씩 달라져요.

물론 이거 먹는다고 저녁에 야식 안땅기는거 아니에요. 당기긴 하는데 참을 수 있는 자제력을 줘요.

그 정도는 본인 노력에 따라 달린거라 생각해요. 의지가 생겨서 좋구요. 한참 폭식증 힘들 땐

참고 넘기면 안도감이 들었는데 이제 절제할 줄 아니까 참고 넘기면 아~나~개쩔어..기특해...이렇게

생각이 바뀌어요. 그런데 이런 생각이 하나 둘 생기고 일상에 번지면 정말 사람이 달라집니다.

제 피부가 좋아지고 체력이 좋아지고 건강이 좋아진건요. 아마 체력이 받쳐주면서 정신 건강도 단단해진거라 생각해요.

진짜 이제 마라탕 찜닭 곱창대창 라면 짜파게티 생각 진짜 잘 안나요 대신 여러분 간헐적 단식. 좋다 이건데요.

단백질 꼭 챙겨드시도록 노력하시구요. 운동은 필수입니다. 제가 96kg 나가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혈액순환 장애를 겪었어도

당뇨가 없었던건 돼지였어도.. 운동하는 걸 즐겨했기 때문에.. 20분이라도 운동하는걸 좋아했어요

허벅지에 근육이 많으면 당뇨 걸릴 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 하드라구요. 당장에 보여지는 몸무게 중요하지만

젊었을 때 조금더 노력해서 나중에도 쭉 유지할 수 있게 운동과 단백질 섭취는 틈틈이 하시고요

간헐적 단식 좋은데 공복 너무 오래가져가지 마세요. 12~14시간 충분합니다. 괜히 16시간 이런거 채운다고 욕심냈다가 바로 치킨이에요


여러분을 위해 여러분의 만족도를 위해 고생하고 노력하는거 좋지만

또 그 목적성을 좇는다고 건강함을 핑계로, 다이어트를 핑계로 어느 틀에 자기를 가두지 마세요.

어느 정도의 절제는 필요한데, 강박은 정말 무익한 존재입니다.

이런 사실을 어떻게 알았냐구요.. 이거 먹으니까 체력이 올라가고 운동을 하면서 사람이 긍정적이게 되고

참는 내 모습이 기특하고 혈색이 돌아오고 심지어 직장 동료가 저한테 건강해보인다고 함.. 그냥 사람이 건강해졌대요

그리고 농담이랑 웃음도 많아집니다.


정말 저는 이걸 만드신 분께 노벨상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만드신 분도 얼마나 몸이 안좋고 힘들었으면 이렇게까지 하셨을까.

그리고 또 감사하다 싶어요.

저는 몸이 너무 안좋아서, 하고 싶은 야망은 많은데, 살이 쪄버려서, 울다가 잠들고 일어나면 또 짜파게티 끓이던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비로소 제 삶을 찾은거 같고요. 진짜 이제 2023년 잘 살 수 있고 그 동안 못해본거 다 개뿌셔버릴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여러분 다이어트도 좋지만 정말 건강을 먼저 챙겨보세요. 폭식증? 돌아보면 ㅈ밥입니다...... 



p.s: 자기 전에 드시는건 비추. 옛말에도 보약도 밤에 먹으면 독약이라는 말이 이거 딱이에요. 

다음 날 도움 될까봐 자기 전에 먹곤 했는데 뭔가 자면서 기력 보충에 힘쓰는지 좀 피곤하다해야하나? 몸이 무거워요.

아침에 드시는게 진짜 좋은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밤8시 이후로 금식했습니다~! (가끔 10시에 치킨 먹은건 비밀!)

(그래봐야 예전 같으면 일주일에 5번 배달이었는데 이거 먹고 나서 야식 딱 3번 먹었더라고요 한달에.. 그래서 배민 등급 내려감 얼척Xㅋㅋ)


아 그리고 눈물이 난건.. 건강해지는 모습이 비로소 보이고 내가 너무 기특하고

몸이 아프고 건강이 안좋고 자신감 없던 지난 날의 내가 너무 짠하구 고마워서요

그래도 나를 놓지 않고 이렇게 좋은 상품을 알게해서 평생 든든하구요.

나 노년까지 아프지 말라고 바짝 아팠나 보다 싶고, 사실 주변에서 외모로 칭찬해던 때는

코가 하늘을 찌르고 저도 비만인 사람, 운동 안하는 사람 이해 못하고 힐난했거든요

그런데 그런게 아니라는걸 알았어요. 그냥 건강해지는 내가 너무 좋고 대견하고..

뭐.. 원래 얼굴색이랑 가슴팍이랑 다르다느니.. 하며 800 뜯어갔던 강남 피부과.....

알지도 못하면서..... 파데 호수가 이제 또 안맞아서 내일은 새로운 호수 사려 가려고요

이 생각을 하는데 갑자기 눌러왔던 설움이 터져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랬던거 같아요. 여러분도 모두 걱정 마시고 자기 먼저 챙기고 행복하세요


제 후기는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모두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드세요

그게 다이어트든!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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